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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원료] 호주 대자연이 주는 치유와 보호의 묘약, 티트리

2022-04-25


뾰루지 경보가 울릴 때, 저절로 손이 가는 ‘티트리’의 속내가 궁금하신가요?

 

티트리는 오래전부터 호주 원주민들에게 약용 허브로 인식되어왔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감기에 걸리거나 두통이 있을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티트리 잎을 으깨서 흡입하며 질병을 다스려왔다고 해요. 호주 원주민들에게 귀한 약용 허브로 쓰였던 티트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777년에 이르러서입니다.

 

영국의 탐험가 쿡 선장은 호주에 상륙해 호수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티트리와 마주했죠. 원주민들이 티트티를 복용하는 모습을 보고 풍부한 향을 내는 뾰족한 잎의 티트리가 괴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되어 티트리 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셨다고 합니다. 

 

이후 1920년대가 되어 호주에서 처음으로 티트리 잎을 증류해 에센셜오일을 만들었습니다. 티트리 에센셜오일은 여러 임상 실험에서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균, 살충 등 넓은 범위에 강력한 효과를 끼치는 ‘terpinene-4-ol’ 성분을 인정받으면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티트리의 학명은 ‘Melaleuca alternifolia’ 인데요. 속명인 Melaleuca는 그리스어로 어둡다는 뜻의 melos와 희다는 뜻의 leucon에서 따왔다고 해요. 티트리 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흰 종이 같은 껍질이 있고 그 아래쪽 몸통은 검은색을 띄기 때문이죠. 

 


티트리는 본래 호주 동쪽 해안의 따뜻하고 습한 늪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며 6m 가까이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에요. 시원하고 알싸한 티트리의 향이 그 강인함을 짐작케 하죠.

 

또한 티트리는 방어하는 기운을 더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해로운 병균들을 박멸함과 동시에 감염 재발을 막는 데에도 사용하죠. 티트리의 소독력은 위급 시에 빛을 발하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피부 치료제이자 군인들의 구급약으로도 활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뾰루지를 마주쳤을 때, 티트리를 찾는 이유도 이러한 까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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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리의 강렬하면서 달콤한 향은 활력과 생기를 줍니다. 티트리는 우울감과도 맞서는 허브예요. 티트리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강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 활력과 함께 자신감을 북돋워 주어요. 외부의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이 괴로워 심신이 지칠 때 힘을 주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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