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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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환경
    아로마티카 Team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SAVE THE PLANET’ 작성자 : 작성일 : 2024-04-09


    일상 생활 속우리도 모르는새 지구 곳곳에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있어요

    까맣게 흔적을 남기는 탄소발자국으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 내가 걸어온 길에 남은 발자국처럼
    일상생활 속 일련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

    아로마티카는 업무 환경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저감 활동을 기억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탄소송을 직접 제작하고 (*바로가기)
    사내에 텀블러 존을 설치하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 등을 실천해 왔죠. (*바로가기)


    이러한 노력들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아로마티카에서 기발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



    바로, ‘탄.단.지 게임’

    

    탄단지’ 게임은 <탄소,단절,지금>이라는 줄임말로 일상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자는 뜻입니다입에 착 달라붙지 않나요? 😉 우리 몸을 살리는 데 3대 필수 영양소인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필요하듯이 우리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에도 탄단지’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재미있고 독특한 의미를 담았죠.

     HOW TO ‘탄단지’ 게임?’


    탄단지 게임사내에서 지켜야 할 환경 수칙들을 정하고 가장 잘 지킨 팀에게 포상이 주어지는 연간 활동
    입니다환경실천을 강요하고 제한하기 보다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연간 활동이죠.


     

    지키지 못하면, RED & YELLOW CARD 🟥🟨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부재 중 멀티탭 전원 off 하기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하강할 때는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기   
     
    위 항목 별로 집중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어요
    매주 ESG팀에서 점심 ∙퇴근시간 전/후에 사옥 곳곳을 누비며 깜짝 검문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잘 지키면, GREEN CARD 🟩
    ✔️카페 테이크아웃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점심시간 배달 대신 다회용기로 음식 포장
    ✔️업무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방법

    위 항목은 환경 보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미션이예요업무 시간 동안 자유롭게 실천 후 사내 메신저 방을 통해 인증하면 Green Card를 받을 수 있죠.  사내 메신저방이 환경실천 인증사진으로 가득 찰 정도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사내에서 텀블러 존을 설치하며 일회용 컵 줄이기 운동을 실행해 와서 그런지 환경실천 미션 중 다회용 컵 사용을 가장 많이 인증을 해주셨어요덕분에일회용 컵이 현저히 줄어든 계기가 되었답니다. 

    

    “3월 한 달간 플라스틱 컵 54개, 종이 컵 19개가 배출!"(전월 대비 48% 절감!) 

    본사 임직원 102명 기준, 한 달 평균 인 당 0.7개 사용!


    사내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컵의 개수가 “0”으로 도달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많은 일회용 컵 배출돼 골머리를 앓았던 작년에 비하면 꽤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아로마티카 I ESG 채널(@aromatica.circle)
    ➡️ 작년 9배출된 일회용 컵 (플라스틱컵 181종이컵 50)
     
    이 탄단지 게임을 통해 누군가는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 계기가 되었고,
    누군가는 퇴근 전 콘센트를 끄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고 하죠.  

     

     3월의 탄소절약왕은!?

    
    제품개발팀’!
    퇴근할 때 다른 팀원의 콘센트 전원을 손수 꺼주시고배달 대신 다회용기에 직접 음식을 포장해 점심식사를 하고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습관화하는 등의 환경 실천을 선보여 주셨어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본인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인과 함께 환경을 위해 노력하며 서로를 위해 동기를 유발해주는 것이 제일 중하죠.
    일상생활에서 작지만 세상을 바꿔나갈 환경 실천을 함께 나누고함께 지켜주세요.
     
    우리 일상이 지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마음에 새기며 탄단지’ 게임은 계속됩니다.

    아로마티카 Team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성’, 지켜봐 주세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한 아름다움을 넘어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작성자 : 작성일 : 2024-04-02

    * 해당 매거진은 무신사에서 취재, 작성한 인터뷰입니다. :-)


    뉴멋피플 Vol. 28 아로마티카 (AROMATICA)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를 만나다.

    뉴멋피플은 '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멋'을 추구하는 브랜드와 사람들을 만나는 프로젝트다. 사회·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새로운 멋'을 발견하고 실천에 옮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무신사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한다


    김영균  
    반갑다. 지속가능한 뷰티 & 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창업가이자 대표, 국내 1세대 아로마테라피스트 김영균이다

    


    무신사  브랜드 아로마티카에 관해 설명 부탁한다

    김영균  
    아로마티카는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린다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우리 몸을 비롯하여 환경에도 안전한 성분으로 화장품을 처방하고 만들고 있다.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며 화장품 성분을 바꾸는데 기여해왔고, 국내 최초로 100% 재활용 투명 페트(PET) 용기를 화장품에 적용하고, 리필 스테이션을 오픈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핵심 가치를 두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주에 살고 있는 가족의 영향으로 호주 문화를 자주 접하게 되었는데, 호주에서는 천연 유기농 허브 제품, 아로마테라피 제품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더라.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와 허벌레미디(Herbalremedy) 등 대체 의학을 공부하면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에 합성향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합성향은 석유 유래 원료이자 암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이에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지구에서 합성향을 몰아내고, 내 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자’는 사명감으로 아로마티카를 시작하게 되었다. 



    무신사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김영균 아로마티카는 125년 역사를 가진 에센셜 오일 전문 기업과의 오랜 파트너십으로 식품, 의약품, 테라피 등급의 천연향 에센셜 오일을 직접 공급 받고 있다. 생산 과정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원료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로마티카의 원칙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생산 됐는지, 공정무역으로 공급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검증한다. 아로마티카의 에센셜 오일은 윤리적이면서도 효능이 뛰어난 원료이다. 




    무신사 원료 선별과 수입, 제품 연구, 제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영균 화장품의 원료 선별과 수입부터 연구, 제조를 직접 진행한다. 합성향 대신 에센셜 오일을, 실리콘 오일 대신 식물성 오일을, 정제수 대신 유기농 허브 추출물로 제품을 만든다. 또한, OEM 제조 방식으로는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원료가 제조되고 공급되었는지, 아로마티카의 원칙에 맞는 원료가 쓰였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직접 처방, 제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나와 함께 조향팀, ESG 팀이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 등 에센셜 오일 재배지와 증류소를 직접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되는지 살펴보고 원료를 수입하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라벤더 오일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재생농법으로 재배된 라벤더를 10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증류소에서 추출하여 만든 오일이다. 남은 라벤더 허브 찌꺼기는 퇴비화되어 밭에 다시 뿌려진다.

    오산에 있는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처방하고 ‘스마트 팩토리’에서 *코스모스(COSMOS)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공정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모든 성분과 처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코스모스(COSMOS) 인증 :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인증하는 프랑스의 기관

    


    무신사 제조 과정의 핵심인 오산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김영균 아로마티카의 일부 제품은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코스모스(COSMOS)의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인증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또한 엄격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4년부터 자사 연구소와 공장을 보유, 연구하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사는 국내에 아로마티카를 포함하여 5개 회사 정도만 있다고 알고 있다. 원료에 대한 전문성과 제품을 만드는 진정성이 다를 수밖에 없다.

    2013년 코스모스(COSMOS) 인증을 준비하면서 화장품의 내용물처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패키지까지 만들 수는 없을까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후, '지속가능한 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패키지와 공장 내 생산 방식에도 지속가능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315장은 2023년 기준 연간 전체 사용 전력의 최대 21%(19만 kWh)를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목표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여 ‘최대 전력 제어장치’를 통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유기성 폐자원인 오니(e.g. 찌꺼기)를 활용하여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하고 있다. 분변토는 식물 뿌리 활착과 생장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토양 개량제이다.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화장품 원료 벌크 용기(HDPE)와 물류 팔레트(PP), 투명 페트(PET) 등 산업 폐기물은 모두 모아 전기선 보호관, 인테리어 자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물류에서 사용된 종이상자도 회수하여 재사용하고, 폐기된 유리도 직접 회수하여 유리 용기로 재탄생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최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취득하였다. 



    무신사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는 단순 플래그십 스토어를 넘어 교육과 캠페인을 위한 공간 같기도 한데 이렇게 힘쓰는 이유가 있을까?

    김영균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는 상품 판매 외에도 캠페인과 예약제 도슨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확하다. '리필 문화 확산을 통한 화장품 용기 재사용', '플라스틱 소재 교육을 통한 용기 재활용 촉진'이다. 소비자가 문제를 인식해야 기업이 바뀌고 정책도 바뀐다고 생각한다. 국내 재활용 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소비자가 인식하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한다면, 기업과 정부 정책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MZ세대, 환경 교육을 위해 방문한 엄마와 아이, 외국인 관광객, 국내외 기업의 ESG 담당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원순환 학습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여 선순환이 생기길 기대한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 지역 생활 속에 자리 잡은 방향 목적에 더해 대체 의학으로서 아로마테라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아로마티카는 리필 스테이션 확장과 함께 숙박업소의 다회용 어메니티 공급 등 리필 문화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리필 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확장 계획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린다.

    김영균 아로마티카는 리필 팩, 다회용 어메니티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화장품 리필’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부터 리필 팩을 출시하여 현재 17종까지 확대하였다. 지금까지 약 61만 개의 리필 팩을 판매했다. 300ml 화장품 용기를 1회 재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약 68만 개(20.5t)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효과다. 2020년 6월부터는 10L, 20L의 리필용 벌크 제품을 출시하였다. 수익성, 품질 및 위생 등 리스크가 컸지만, 환경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감히 결단했다. 현재 한화와 소노 호텔 & 리조트 등 전국 호텔 약 12,000개의 객실에 아로마티카 다회용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고, 이제(IJE) 경주, 남해, 부산과 전국 스테이를 포함하면 100여 곳이 넘는다. 



    무신사  현재의 제품 용기는 ‘5세대 용기’로 불린다. 여러 세대로 구분될 정도로 오랜 시간 용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김영균 식품 산업 다음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산업이 화장품인 것을 알고 있나.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를 디자인팀과 용기, 소재 업체들과 함께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했다. 쓰레기 선별장, 플라스틱 재활용(플레이크, 펠릿) 공장, 용기 공장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확인했다. 그 결과, 재활용 페트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투명 페트를 활용하면 무한 반복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당시, 국내에 100% 재활용 페트 소재로 용기를 만드는 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며 재활용 공장과 소재 업체, 용기 업체를 연결하여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였다.

    내용물과 반응 시 유해 물질 검출 여부 등 내구성과 안전성 보완을 위해 1년이 넘는 개발 과정을 거쳐 2019년 10월 재활용 페트 용기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2월에는 재활용 페트를 50% 사용한 유색 용기를, 6월엔 100% 사용한 유색 용기를 출시하였다. 그러나 유색 페트 용기는 재활용 가능 횟수가 단 한 번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투명 페트’ 개발을 지속하여 2021년 1월, 100% 재활용 투명 페트 용기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 용기에 상용화한 것이다. 이후 페트 다음으로 재활용률이 높은 PP 소재를 사용하여 100% 재활용 PP 클렌징 밤 용기와 원터치 캡을 개발하였고 수분리 라벨을 적용하는 등 아로마티카 패키지 곳곳에 고민한 흔적들이 있다.

    최근엔 타사에서 저희 패키지를 벤치마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업계의 표준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고 자부심도 느낀다. 



    무신사  플라스틱 용기와 함께 재활용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유리 용기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김영균 욕실에 두는 샴푸, 바디워시 등을 제외하고는 유리 소재 용기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유리는 원재료인 규사를 1,500℃까지 가열해야 가공이 가능하지만, 재활용 유리는 상대적으로 녹는점이 낮아 에너지를 약 20~30% 절감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내용물과 어떠한 화학반응도 일으키지 않아 제조 상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는 플라스틱 용기와 함께 유리 용기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재활용 유리 함량이 30% 수준이었으나 2019년부터 90% 수준으로 높여 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90% 재활용 유리 용기는 파쇄하고 녹여 다시 재활용된다. 아로마티카는 색유리 대신 코팅 유리를 사용하기에 ‘글로우 비타 세럼’처럼 내용물 보호를 위해 코팅한 용기(재활용 어려움으로 표기)도 1,200℃의 온도에서는 색이 다 날아가 투명 유리와 동일하게 재활용된다.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현재도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꾸준히 연구해 오고 있다. 



    무신사  이러한 성과는 조인 더 서클(JOIN THE CIRCLE) 캠페인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어떤 캠페인이고 현재 현황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린다.

    김영균  2021년부터 ‘조인 더 서클(JOIN THE CIRCLE)’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 재활용 시스템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시작한 캠페인이다. 가정과 회사에서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도 정작 수거할 때 모두 섞어 싣고, 뒤섞인 소재를 다시 선별하니 재활용률은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 그래서 ‘직접 수거’하여 ‘바로’ 재활용 공장에 보내는 조인 더 서클(JOIN THE CIRCLE)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써클 안에서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캠페인을 위해 전기 트럭을 장만해 직접 투명 페트(PET)를 수거하였다. 뜻이 맞는 제로웨이스트숍 20곳과 함께 시작하여 이듬해에는 강남구 동주민센터와 함께하는 지자체 단위 캠페인으로 이어졌고, 더 나아가 환경부 주관으로 대형 물류사와 5성급 호텔 체인과 협력하는 캠페인으로 확장되었다.

    

    2023년부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모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환경 교육 자료’에 담았고,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플레이크와 펠릿을 교구로 제작하였다. 총 22개 학교, 7천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였다.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2021년부터 수거된 투명 페트는 약 12톤(500ml 생수병 기준 약 56만 개)에 이른다. 캠페인을 운영하고 유지하는데 상당히 큰 비용이 들지만, 최초 목표도 달성했고 캠페인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궁극적 목표인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시스템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작은 캠페인으로 시작했지만, 변화와 개선의 움직임이 커져 진정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이 일상이 될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이렇게 꾸준하게 노력과 비용을 투입하여 지속가능성을 위해 힘쓰는 이유가 있을까?

    김영균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는 정보 비대칭이 있다. 소비자보다 기업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 사회 구조적 문제를 먼저 인식할 수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연구하면서 국내 재활용 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된 것처럼. 시스템의 허점을 사업 기회로 삼을 수도 있고 묵인할 수도 있지만 아로마티카는 개선하고 기여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소비재 기업으로서 좋은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과 함께 소비 이후 제품의 폐기까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지속가능한 소비를 고려하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업이 해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무신사  아로마티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김영균  아로마티카의 기업 미션은 SAVE THE SOUL, SAVE THE PLANET이다. 기업의 이윤을 구제와 나눔에 사용해 피부 뿐만 아니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구 환경을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지속해서 높이는 것과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만큼 큰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아로마티카의 성장으로 발생한 이익을 기반으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항상 기업 미션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무신사  아로마티카가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궁금하다.

    김영균  아로마티카의 별명인 ‘믿.쓰.아’(*믿고 쓰는 아로마티카)처럼, ‘믿고 쓰는 브랜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다.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아로마티카의 성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믿음이다. 단지 돈 벌고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효율이나 비용 측면의 부담은 있지만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 개발부터 생산까지 직접 하며 제품력에 신경 쓰고 있다. 일하는 사람이 느끼는 보람만큼 브랜드의 진정성이 고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옳은 일을 하겠다는 진심을 가진 아로마티카 구성원의 마음이 제품에 제대로 담기는 것이다. 고맙게도 많은 고객이 정말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계신다.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믿.쓰.아 : 믿고 쓰는 아로마티카


    무신사 마지막으로 무신사 어스와 무신사 고객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김영균 올해 아로마티카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다.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 안전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1세대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유기농 화장품의 불모지였던 한국 시장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지속 제기하여 안전하게 개선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하고 확대하고 싶다.

    뷰티 산업은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이 아로마티카를 통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여,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운동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 일상 속 실천 방법으로는 옷 덜 사고, 배달 음식 덜 시켜 먹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들이 있다. 화장품 소비 측면에서는 ‘리필 팩’ 구매하기가 있다. 다 쓴 용기는 리필해서 재사용하고, 쓰임이 다한 용기는 재활용해서 순환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일상이 된다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 ‘용기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달라.

    지난 21년의 긴 세월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모두 아로마티카를 애정해준 고객 덕분이다. 앞으로도 초창기의 신념과 마음 변함없을 테니 무신사 어스와 아로마티카 모두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달라.


    기획 윤형덕 김희진

    포토그래퍼 이환욱

    비디오그래퍼 김재원

    에디터 윤형덕

    촬영 윤형덕 


    * 링크 : 건강한 아름다움을 넘어 건강한 지구를 위해 | 무신사 (musinsa.com) 

    

  • 지속가능한 환경
    [직터뷰] #03 : 아로마티카 공무팀 작성자 : 작성일 : 2024-03-15

    [Prologue]


    아로마티카는 자사 제조공장인 ‘스마트 팩토리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합니다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이곳은 원료에 대한 연구부터 품질 관리실질적인 제품 제조와 생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죠아로마티카의 제품이 탄생하는 곳인 만큼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답니다그중에서도 공무팀은 공장의 안전을 책임지고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의 곳곳을 누비는 에너자이저 분들이시죠아로마티카의 든든한 울타리인 공무팀의 상희님종운님윤식님을 소개합니다!

    




    Q1. 안녕하세요공무팀에 대한 소개와 각자 담당 업무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세요.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무팀은 공장 내 원활한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팀이에요각자의 담당 업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상희)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장 내 유틸리티 설비들이 문제없이 잘 가동되는지 유지 ∙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윤식) 공장 내 전기와 소방 관련해서는 제가 담당하고 있어요소방안전관리자로서 설비 전체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종운)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폐수폐기물 등을 관리하고 있고위험물안전관리자로서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아로마티카의 보안관이시네요! 제조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역할인데, 업무 수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상희무엇보다도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걸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공장 내에는 정제수 설비냉동제조 설비충진기 등의 제품을 만드는 주 생산설비와 반제품을 이송해 주는 컨베이어승강기 등 많은 보조 생산설비가 있습니다이 많은 설비들의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걸쳐 점검하고 있답니다예상하지 못한 설비의 고장이나 미지의 결함은 금전적 ∙ 시간적 손실로 이어지며 심지어 작업자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죠그렇기에 사전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점검 활동을 하며 각각의 설비의 스펙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더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어요.

    
    Q3. 정말 중요한 부분이네요공무팀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에도 힘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화장품 산업의 특성 상 물 사용은 필수 of 필수인데,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종운)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 물은 꼭 필요한 자원이에요. 물이 많이 사용되는 만큼, 수자원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이송펌프의 압력을 낮게 설정해 수압을 관리하고, 제조 가마를 데우면서 생겨난 응축수를 회수해 보일러로 데우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또 단순히 절약하는 것을 넘어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된 ‘폐수’를 후속 관리합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물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정화시켜 인근 지역의 환경 사업소로 보내고 있어요. 자체 폐수 처리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폐수 처리 과정에서는 *활성 오니가 생기는데, 자체적으로 운반비를 지불해 지렁이 농장에 전달하고 있어요 공장 내 배출된 폐수의 대부분이 로즈마리 잎수, 라벤더 꽃수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증류하고 남은 물이에요. 이 물에는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지렁이가 먹고 자라면 양질의 퇴비 분변토가 된답니다. 이렇게 운반비까지 지불하며 지렁이 농장에 전달하는 이유는 자원의 가치와 쓰임을 찾아 자원순환을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이죠.


    * 활성오니 : 폐수 처리 과정에서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오염물질을 침전시킨 진흙 상태의 물질 

    

    Q4. 아로마티카는 생산 공장 내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네요.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 하나요?


    (종운) 그럼요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배출된 원료 벌크 용기(HDPE)’, ‘물류 파렛트(PP)’, ‘투명 페트(PET)’등 다양한 산업 폐기물 있어요이 산업 폐기물들이 단순히 소각 • 매립되지 않고 재활용되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해 재활용 공장에 전달하고 있죠전달된 자원은 인테리어 자재나 전기선 보호관으로 재탄생된답니다사실,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자원이 지닌 쓰임의 가치를 알아보며 다시 재사용하는 것이 환경 보호에 더 바람직합니다다 사용한 원료 벌크 용기 (HDPE)을 개조해 빗물을 모아 주차장 청소나 화단 급수로도 재사용하고 있어요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꿔보면 공장 환경에서도 자원절약은 어렵지 않아요😉 


    

    Q5. 아로마티카 스마트 팩토리 하면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윤식) 22 , 탄소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 315개를 설치했어요이를 통해 23년에는 전체 사용 전력의 약 21%를 태양광 재생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었죠사실 태양광 패널은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기 쉬워요비나 눈이 오거나 흐린 날에는 어쩔 수 없이 발전량이 줄어들죠그래서 눈이 온 날이면 밀대를 들고 옥상에 올라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답니다. (마치 군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특히 작년에 눈이 많이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에너지 절감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Q6. 스마트 팩토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공무팀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이 궁금합니다.


    (상희재무나 영업 쪽처럼 공무팀에서도 수치와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요공정 내 에너지 흐름을 가시화할 수 있어 생산 공정 내의 에너지 효율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죠늘 그래왔던 것처럼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더불어 기후변화에 의해 급변하는 지구환경 속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서는 기술이 자리한다고 생각해요장기적으로 스마트 자동 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입니다.



  • 지속가능한 환경
    [직터뷰] #02 : 아로마티카 SCM팀 작성자 : 작성일 : 2024-02-08

    

    [Prologue]
    
    아로마티카는 우리 피부와 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찾아 나섭니다아로마티카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수많은 팀 중에 오늘은수요계획부터 생산을 거쳐 제품이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전반을 책임지느라 가장 분주한 SCM팀을 만나보았습니다지속가능한 브랜드의 뼈대를 잡아주는 SCM팀의 경섭님과 동철님다인님을 소개합니다.



    

    Q1. SCM팀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SCM팀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수급부터 제품을 담을 패키지(부자재발주와 제품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운영해요아로마테라피의 근본이 되는 원료인 에센셜오일을 비롯해서 제품에 사용되는 5~600개의 모든 원료를 구매하고패키지(부자재)와 관련된 공급망 관리부터 발주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죠.



    Q2. SCM하면 공급망 관리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원료부터 패키지(부자재)까지 어떤 공급망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나요?

     

    (다인원료 파트너사는 아로마티카처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고 책임지는 곳이에요특히 에센셜오일은 10년 동안 동일한 업체에서 구매하고 있죠대표적으로 라벤더 농장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건 물론공정무역으로 거래합니다이 외에도 동물성 콜라겐히알루론산달팽이크림꿀 등 동물성 원료는 철저히 배제하고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 받은 원료를 점차 늘려가는 등 원료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동철) 3년 전 유색 페트에서 100% 재활용 투명 페트로 도입을 시도했을 때 사실 많은 업체들이 어렵다며 손사래를 쳤어요당시 재생원료를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죠그 때 아로마티카가 나아가는 방향을 이해하고 함께 도전해보자고 손 내밀어준 업체와 지금까지 계속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저희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분들이기에 오히려 재활용성이 높은 부자재가 있다면 먼저 제안도 해주세요그야말로 협력 관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 파트너죠.  

    



    Q3. 아로마티카하면 재활용 소재를 100% 사용한 투명 페트가 쉽게 떠올라요지난 3년간 유지해오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동철투명 페트를 도입한 이래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일반 투명 페트와 재활용 투명 페트를 비교해보면 재활용 투명 페트가 색이 더 어두워요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기에 완벽하게 투명함을 내기 어렵죠많은 노력과 시도 끝에 지금의 컬러로 완성도를 높였고초반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어두운 빛이 도는 용기가 더 고급스럽다는 목소리도 있었죠재생 원료로 만들어진 페트 용기의 컬러가 이제는 저희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남다름으로 자리잡았죠보통 화장품 업계에서는 성형이나 디자인하기 쉬운 ABSPETG 소재 플라스틱을 사용하는데 이런 소재는 재활용이 불가해요그렇기에 저희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를 택하고 힘들어도 개선할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게 지속가능성을 지켜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Q4. 패키지를 적용하는데 정말 제한이 클 거 같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전선에서 지속가능성 가치를 지키는 팀이네요용기 외에도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경섭아로마티카 종이 패키지에도 큰 노력이 들어가고 있어요불필요한 포장은 과감히 제거하지만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 용기의 경우제품 보호를 위해 단상자를 사용합니다. ‘그냥 단순한 종이 아냐?’라고 할 수 있는데 아로마티카는 재활용을 위해 겉면에 코팅을 하고 있지 않아요많은 회사들이 디자인의 고급감과 차별화를 위해 단상자 겉면에 PE필름을 코팅하거나 후가공을 하죠결국 펄프화 과정에 방해가 되어 재활용이 어려워집니다사실 코팅을 하지 않으면 습도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어 물류 이동과 영업 상 애로사항이 많아요하지만 자원이 다시 순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가고 있고 이러한 가치를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유관부서와 파트너사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동철저는 라벨에서도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해요아로마티카는 물에서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죠특히 접착제를 도포하는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왔어요전체 라벨 면적의 4%만 접착제를 쓰는 것을 적용해 재활용 최우수 등급도 받았죠😎

    



    Q5. 료 측면에서도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건가요?

    (다인대다수 회사에서는 원료 선택 시 최우선 되는 기준이 단가인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아로마티카는 원료의 유해성과 환경성 등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고 있어요단가는 그 다음 순이죠사실 일본산 원료가 화장품에 정말 많이 쓰이는데방사능 이슈로 이전부터 일절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우리만의 확고한 철학과 가치가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Q6.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경섭이제는 많은 기업에서 패키지 전환에 힘을 쓰기 시작하면서 아로마티카의 선례가 궁금하다며 연락을 많이 주세요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이어온 우리의 노력을 알아봐 주시는 거 같아 뿌듯합니다.

    (동철로즈마리 솔트스크럽 샴푸 출시 후사용감을 개선하고자 리뉴얼을 하게 되었죠새로운 용기도 재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소재를 한 가지로 단일화하며 ‘PE 소재를 선택했어요사실 고무처럼 말랑말랑한 소재인 PE단일로 적용하면서 캡과 노즐이 한 번에 잠기지 않는 이슈가 있었죠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파트너사에서 저희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냈고결국 솔루션을 찾는데 성공했답니다아로마티카의 철학에 공감하는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인정말 좋은 원료를 쓰고 있는 게 자부심이에요그래서 제 주변 지인에게도 원료만은 확실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죠.

    

    


  • 지속가능한 환경
    JOIN THE CIRCLE : 제로웨이스트샵 이야기 [1] 작성자 : 작성일 : 2024-01-29


    새해를 맞아 ’조인더서클‘ 캠페인으로

    끈끈한 연대를 이어가는 제로웨이스트샵을 방문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4년째 자원순환을 위해 묵묵히 깨끗한 투명 페트를 모아주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샵.

    한 켠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투명 페트 수거함도 만나니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 캠페인 자세히 알아보기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대다수의 투명 페트는 하나의 트럭에 다른 재활용쓰레기와 함께 혼합 수거되고 있어요.

    투명 페트 분리배출제가 시행되었어도재활용 업체에서는 운영상의 이유와 비용 문제로 여전히 혼합 수거를 하고 있는 게 실상이죠.

    이렇게 하나의 트럭에 실린 재활용쓰레기는 재활용 선별장으로 옮겨가 한데 쏟아지면서 뒤섞입니다.

    분명 깨끗하게 배출된 투명 페트도 오염될 수밖에 없죠.

    뒤섞인 재활용 쓰레기는 레일에 지나며 사람이 직접 손으로 다시 선별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만 건져지기에 재활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말죠. 



    재활용이 잘 되어 자원순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대한 깨끗하게 같은 소재끼리 모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죠.

    이러한 현실을 인지하고 아로마티카는 고품질 자원인 자사 투명 페트 공병과 일반 투명 페트를 깨끗하게 모아 자원순환을 시키기로 결심했죠.

    

    그 시작이 바로 조인더서클 캠페인입니다.  



    아로마티카의 행보에 공감해주신 제로웨이스트샵들과 함께 연대를 형성하게 되었고지역과 동네 곳곳에서 진짜 재활용을 위해 투명 페트를 깨끗하게 모아주고 있습니다이렇게 모아진 깨끗한 투명 페트와 아로마티카 용기는 전기트럭으로 직접 수거해 선별장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죠그러면 투명 페트가 다시 아로마티카의 용기로 재탄생됩니다.
     
    지난 4년간 함께 해준 제로웨이스트샵 대표님들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대다수의 제로웨이스트샵은 1인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부족한 일손에도 오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려주시며 투명 페트와 아로마티카의 다 쓴 용기를 꾸준히 수거해주시고 계십니다. (매번 어쩜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나눠 주시는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많은 제로웨이스트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로웨이스트샵은 친환경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장이에요수세미치약생리대화장품 등 일상 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생필품들을 포장재가 없는 대체재로 구성해 판매하죠또 식품부터 화장품까지 소비자들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포장없이 필요한 양만큼 리필할 수도 있죠일부 수익금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후원하거나지역 학생들에게 환경교육 강사로 나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단순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점이기도 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많이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주세요! (주변 곳곳에 있을지도!) 



    아로마티카는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샵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2024년에도 아로마티카 조인더서클은 계속됩니다.
    JOIN THE CIRCLE, RECYCLE WITH US. ♾️ 



  • 지속가능한 환경
    아로마티카 스마트 팩토리, 환경경영시스템(14001) 인증 작성자 : 작성일 : 2024-01-16


    오산에 위치한 아로마티카 제조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가 지난 1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취득했습니다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평가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기업의 경제적 수익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포괄하는 경영전략을 도입해 환경측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인증 제도입니다.
     
    기업의 환경 위험요소들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 ‘환경보호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경영적인 방침이 수립되어 있는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
    환경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 국제표준화기준(ISO) 인증마크



    아로마티카는 이번 인증 획득 이전부터 제품 개발부터 생산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해왔어요. ‘스마트 팩토리’ 곳곳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죠.


     

    1. 자가 생산 태양광 에너지 사용


    2022년 탄소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공장 옥상에 있는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 315장을 설치해 연간 최대 26%의 전력(19만 kWh)을 자가 생산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어요더불어 일정량의 목표 전력을 설정하면 이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최대 전력 제어장치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2. 물 절약 및 폐수 재활용 


    화장품 산업의 특성 상 물 사용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아로마티카는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제습을 위해 발생한 스팀과 제조가마(화장품 생산 설비)를 데우면서 생겨난 응축수를 다시 회수해서 보일러를 데우는데 재사용합니다또한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유기성 폐자원인 오니를 지렁이 분변토로 생산하고 있어요훌륭한 토양 개량제인 분변토는 식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을 주고 생장을 촉진시켜 토양 환경을 개선시켜주죠.  


    *응축수 
    난방용 방열 시 배관 등에서 수증기가 냉각되어 응축된 물


    

    3. 산업 폐기물 재사용과 재활용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화장품 원료 벌크용기(HDPE)와 물류 파렛트(PP), 투명 페트(PET) 등 산업 폐기물은 재활용해 그대로 폐기매립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매월 일정 부분 모아 재활용 업체에 전달해 전기선 보호관인테리어 자재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죠.

    물류 창고 이동 시 사용된 종이박스도 다시 회수해 재사용하고공장에서 폐기되는 유리도 직접 유리용기 업체로 전달해 다시 유리 용기로 활용되도록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아로마티카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지금의 노력들을 이어가는 것과 더불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의 국제 가이드라인에 맞춰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4년에도 아로마티카의 지속가능한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 지속가능한 환경
    JOIN THE CIRCLE : 공식몰 공병수거 [2] 작성자 : 작성일 : 2023-12-01


    대다수 화장품 용기는 복합소재로 구성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아로마티카는 화장품 용기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추구해왔어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아로마티카 용기 중의 일부‘100% 재활용 투명 페트‘90%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로마티카의 투명한 진심이 담긴 공병은 자원순환 과정을 거쳐 다시 공병으로  재활용되는 Bottle to Bottle이 가능하기에, JOIN THE CIRCLE 캠페인을 통해 자사 공병을 수거하고 있어요.

    특히 아로마티카 소비자라면 누구든 JOIN THE CIRCLE 자원순환 실천을 함께할 수 있답니다.
    바로공식몰 공병수거 
    ♻️를 통해서 말이죠!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환경을 위해 차곡차곡 모아주신 그 소중한 마음 덕분에 아로마티카가 언제나 힘을 얻고 나아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이 공병수거 참여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요?



    

    HOW  TO  공병수거


    1.  사용한 아로마티카 공병을 깨끗하게 세척 후 모아주세요.
    간혹용기의 내용물을 비우지 않고 보내주신 분들이 있어요공병 내 남겨진 내용물은 재활용 과정에서 품질을 저하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그래서세척과 건조는 매우 중요한 일이죠꼭 지켜주세요.



    2.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에 직접 전달 or 택배 발송을 해주세요.
    세척해 모은 공병을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에 직접 방문해 전달해주세요매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택배로 발송해주시면 됩니다.
    ✔️ 
    택배 발송은 선불
    ✔️ 택배 발송 시 포인트 지급을 위해 박스 안쪽에 성함/연락처/공식몰 아이디를 메모해주세요.
    🏠 주소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241-4

    3.  공식몰 내 공병수거 신청 후포인트를 받으세요.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주신 분들을 위해 수거된 공병 1개당 500P를 드리고 있어요.
    아로마티카 공식몰(
    www.aromatica.co.kr내 지속가능성 공병수거 해주세요. 

    ✔️ 택배 발송 시에는 포인트 지급을 위해 박스 안쪽에 성함/연락처/공식몰 아이디를 메모해주세요.




    공병수거 CHECK LIST


    잠깐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 공병수거 신청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 아로마티카 투명 페트와 유리 공병만 수거가 가능!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아래 품목은 수거하지 않아요.
    ❌수거 제외품목 튜브형 제품리필파우치샘플미니어처뷰티툴즈(브러쉬화장솜비닐/종이 샘플지)
    ☑️ 모든 제품은 깨끗이 세척된 손상되지 않은 제품만 수거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로마티카 공식몰 >공병수거 신청 바로가기< 에서 확인해주세요!
     
    지난 8월 여름 날한 고객 분에서 용기 속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건조해 페트용기 28유리 용기 10개를 보내주셨어요자원순환 생각한 정확한 모범사례! (담당자 무한 감동..)

    👇 
    아로마티카 공병수거 언박싱 바로가기

    아로마티카 I ESG 채널(@aromatica.circle) | Instagram 프로필


    이렇게 잘 모아준다면! ‘제대로 된’ 재활용을 하고,
    포인트도 차곡차곡 모아 지갑 사정도 지킬 수 있는 1 2조의 기회이죠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의 일환으로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에 전달주신 소중한 용기들은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재활용 원료 공장으로 전달하여 다시 아로마티카의 용기로 탄생합니다.



    아직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실태 바로가기

    [지속가능한 환경] 왜, 화장품 회사가 페트병에 집중하냐구요


    그때까지 아로마티카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참여해 주세요.
    플라스틱이 더 이상 쓰레기가 되지 않고 무한하게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며, ‘CIRCLE’‘JOIN’하세요 



  • 지속가능한 환경
    한국 포장재 재활용 사업 공제 조합 ‘우수상’ 수상 [1] 작성자 : 작성일 : 2023-11-15


     연말이 다가오니 한 해 동안 일군 노고의 결실이 맺히는 기쁜 소식들이 많습니다. 


    지난 10()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주최한 2023 재질 구조개선 우수기업」에 아로마티카가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짝짝👏)
     
    '2023 재질 구조개선 우수사업'은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에 우수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많은 기업들이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었다고 하죠. 화장품 기업으로는 아로마티카가가 유일한 수상이라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아로마티카는 화장품 생산 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플라스틱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어요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가 쓴 자원이 다시 가치를 얻어 새로운 자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바로 재사용재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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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환경] 투명한 진심, 100%의 용기 : 아로마티카의 PCR PET 이야기


    아로마티카 베스트 셀러 로즈마리 샴푸’ 패키지 리뉴얼 전 버전인 ‘초록 유색 페트’ 용기를  기억하시나요?

    


    2021 3이 유색 페트가 투명한 페트병으로 리뉴얼 되었죠.
     
    유색 페트는 같은 색상끼리 모아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하지만 같은 색상끼리 모으는 것이 쉽지 않아요혹여나 재활용이 되었다 하더라도 단섬유와 같은 단순한 충전재 등으로 만들어져 일회성 재활용에 그치게 되죠.
     
    반면 무색 페트를 사용할 경우고품질 자원인 장섬유투명 페트 등으로 확보할 수 있어요이는 재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해요특히투명 페트는 원형으로 무한순환이 가능한 ‘bottle to bottle’가 가능해요.
     


    그 외에도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1. 실크 인쇄에서 '수분리 라벨'로 변경

    '수분리 라벨은 물에 의해서 라벨 스티커에 사용된 접착액이 분해되어용기에 붙어있는 라벨을 분리배출 과정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죠. 


    2. 복합소재 펌프에서 '단일  PP캡'으로 변경

    펌프는 플라스틱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 노즐스프링플라스틱 등 모두 복합소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안될 뿐만 아니라 소재별로 분해하기도 어렵죠. (일반쓰레기 행아로마티카는 이를 한번에 해결해줄 단일 PP캡으로 변경했죠. 





    리뉴얼 된 패키지는 재활용 어려움’ 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높아졌죠물론 사용하며 발생하는 불편함도 있을 거예요

    (라벨이 쉽게 떼어지고샴푸 내용물을 손으로 덜어야 하는 캡이 손에 익숙지 않고…)
     
    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아로마티카의 진정성을 수용한 아로마티카 러버들이 있기에 가능한 수상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Bottle to Bottle’을 위해

    아로마티카의 지속가능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SAVE THE SKIN, SAVE THE PLA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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